[NWO] 네버윈터 온라인 어그로 유지 방법과 이론

D&D 네버윈터 온라인의 가디언 파이터 유저들 가운데 한국과 북미에서 현재 이슈가 되는 부분이 어그로 유지가 형편없다는 것이다. 때로 몰려나오는 소환물들과 클레릭 어그로에 달라붙어 이리저리 날뛰는 소환물들의 어그로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가디언 파이터의 어그로 유지 능력은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방법이 조금 불편할 뿐..)
왜냐하면 기존의 MMORPG와 다른 방법으로 어그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 가지 실험도 해봤다.

예를 들자면 World of Warcraft(이하 WOW)의 전사 같은 경우 거의 모든 스킬에 위협 수치가 일정량 붙어있기 때문에 적에게 스킬을 사용하면 할수록 위협 수치가 증가한다.
또한 도발이라는 스킬은 아군이 적에게 높은 위협 수치 상태로 타겟팅이 된 상태라도 그 위협 수치를 고대로 복사해 자신에게로 타겟팅을 바꿔 줄 수 있다.

NWO같은 경우 D&D 4th 룰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D&D룰로 제작되지 않은 여타 MMORPG와는 많은 부분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어그로 문제도 마찬가지로 조금 다르다.

Aggravating Strike만이 위협 수준이 누적되는 것으로 보여지고, 적과의 거리도 어그로 유지에 관련 있어 보인다.
가드를 푼 상태에서 딜을 하게 되면 분명 적들은 아군에게로 미쳐 날뛰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우선 어그로를 끌어와 유지시키는 것은 Aggravating Strike 연타하는 것이다.
그 상태가 유지된다면 다수의 적들을 최대한 자신을 바라보게 할 수 있다.
Aggravating Strike는 가드 미터가 1%라도 있는 상태에서 방패로 자신의 몸을 방어하고 무기로 방패 넘어로 찌르는 동작이다.

그러나 단지 Aggravating Strike만으로 어그로를 유지할 수 있는가? 그건 아니다.
Mark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Mark는 적의 데미지 저항력을 낮추고, Mark가 유지되는 동안 두 배의 위협 수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디버프가 걸린 적이 나에게 데미지를 입히게 되면 Mark가 사라지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가드(Shift key)상태의 Aggravating Strike를 사용하는 이유가 설명된다고 본다.
* 가드 상태에서는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는다.
* 가드 미터가 0이 되면 가드가 풀린다.

가드 상태를 좀 더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액티브 스킬인 Tide of iron이나 Stab이 도움 될 것이다.
Tide of iron의 경우는 방패로 밀어치는 공격 모션인데 가드 미터가 10% 회복된다.
Stab은 가드 상태에서 방패로 밀어치는 스킬이며 가드 미터가 5% 회복된다.

또한 패시브 스킬 중에 Shield Talent는 3 포인트 투자 시 가드 미터가 15% 회복으로 증가 된다.
그리고 Enhanced Mark는 Mark된 적을 Aggravating Strike로 적중 시킬 경우 3 포인트 투자 시 100% 증가 된 위협 수치를 쌓게 한다.

사실 현재 가디언 파이터가 어려운 것이 아군에게 타겟팅 상태의 적을 떼어내 오는 것인데 WOW 같은 경우 도발이나 광역 도발로 쉽게 떼어 줄 수 있지만 NWO에서는 이점이 사실 조금 힘들다.

그래서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 Treatening Rush 이다.

쿨타임도 없고, 돌진처럼 적에게 달려들어 해당 대상과 그 주변까지 Mark 해 주는 아주 고마운 스킬이다.

또 다른 한 가지는 Enforced Threat 이다.
광역 판정으로 가까운 주변 적들을 도발함과 동시에 Mark 해 주는 스킬이다.

위 스킬들을 사용과 동시에 Aggravating Strike 연타한다면 두세 방 안에 적중된 적은 모두 나를 볼 것이다.

이것들이 어그로를 유지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Heroic Feats 부분에 Potent Challenge 역시 위협을 15% 더 생성해 주기 때문에 포인트를 투자할 만하다.

그런데 만레벨 가디언 파이터로 며칠간 파밍하면서 던전을 돌아보니 가디언 파이터의 어그로 유지 능력 보다 이슈가 돼야 할 것은 사실 클레릭 스킬들이다.

오버파워라서 클레릭 없이 탱킹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아마도 파티 공략 도중 클레릭이 사망했을 경우 탱커가 종이 쪼가리처럼 찢어지는 것을 가디언 파이터들은 경험 해 봤을 것이다.

이것은 클레릭의 Astral Shield의 데미지 감소와 도트 힐 효과에 Divine Armor 같이 데미지 저항력과 보호막까지 가능한 파워풀한 스킬들을 서포팅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오랜만에 D&D 시리즈를 접할 수 있어서 가슴 벅차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오픈 베타 15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곧 10인 레이드와 워락, 레인저 클래스 등이 공개된다니 더욱 기대된다.

가디언 파이터를 키우긴 했지만 딜러 본능을 감출 수 없어서 워락이 나오면 다시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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